[속보] 러 "프리고진 사망, 추락한 비행기 탑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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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프리고진 사망, 추락한 비행기 탑승했었다"

최춘식 기자  ll   기사승인 : 2023.08.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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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뉴스 속보 ㅡ 러시아 당국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23일(현지시간) CNN,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항공 당국은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에서 바그너그룹 전용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이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우트킨은 프리고진의 최측근으로서 그와 함께 바그너그룹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당국은 이 같은 발표가 있기 전, 초기 조사 결과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엠브라에르 레가시 제트기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또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공 당국이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포함됐다고 확인했으나 실제 탑승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당국이 프리고진이 사고기에 탑승했다고 발표함으로써 사망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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