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SG증권발 주가조작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

사회/종합

이원석 검찰총장 “SG증권발 주가조작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

최춘식 기자  II   기사승인 : 2023.05.03 10:37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당국과 유기적으로 협력


엔티뉴스채널 사회/종합 ㅡ  이원석 검찰총장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사태와 관련해 "가담세력과 수혜자를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오늘(3일) 대검찰청에서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수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대면으로 보고받고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총장은 또 "자본시장 질서를 왜곡해 다수 투자자에게 대규모 피해를 준 불공정거래 범죄에 대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당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28일 금융위·금감원과 합동수사팀을 꾸리고 이번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의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주가조작 의혹은 지난달 24일부터 선광·하림지주 등 8개 종목 매물이 외국계 증권사 SG증권을 통해 쏟아지며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불거졌다. 


당국은 주가조작 세력이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사고파는 '통정거래'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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